안녕하세요! 오늘 6시

T1과 BLG의 MSI 2024 리벤지

준결승 경기가 있었는데요

​

너무 너무 기대되는 경기였고

지금 제주도에 출장을 와있는상태라

퇴근하자마자 보려고

PC방으로 달려왔는데요

시작전부터 너무너무 떨렸던

BLG와 T1의 리벤지매치

T1이 제발 결승에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면서 봤는데요

​

어제는 롤파크에서 보고왔는데

오늘 롤파크 뷰잉파티 현장도

엄청 재밌을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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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는 BLG가

아지르, 오리아나, 애쉬, 니달리, 코르키를 벤했고

탑 빈 선수가 트위스티드 페이트

정글 쉰 선수가 신짜오

미드 나이트 선수가 탈리야

원딜 엘크 선수가 칼리스타

서폿 온 선수가 레나타 글라스크를 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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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 T1은

카밀, 베인, 잭스, 바이, 아리를 벤했고

탑 제우스 선수가 크산테

정글 오너 선수가 세주아니

미드 페이커 선수가 트리스타나

원딜 구마유시 선수가 세나

서폿 케리아 선수가 노틸러스를 픽했습니다

1세트는 트리스타나를 픽한

페이커 선수가 초반에 킬을 먹고

T1이 먼저 승기를 잡고 앞서 나가는듯 보였으나

​

BLG 빈 선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상대팀의 대처로 나이트 선수의 탈리야가 잘컸고

결국 1세트 승리는 BLG팀이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

2세트에서는 BLG가

트위스티드페이트, 르블랑, 세나, 오리아나, 아지를

벤하고 T1도 미드 벤카드를 3개나 쓰면서

정말 많은 미드 벤이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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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크산테, 정글 오공, 미드 니코

원딜 바루스와 서폿 칼리스타를 가져가며

강한 바텀 라인 위주로 픽했으며

​

이에 맞서 T1이

아리, 탈리야, 트리스타나, 바이, 베인을 벤하고

탑 카밀, 정글 세주아니, 미드 아칼리

원딜 드레이븐, 서폿 애쉬를 뽑으며

강한 상대 바텀픽에 대응하는 픽을 했습니다

제우스의 든든한 탑 카밀 과

미친 대 황마유시

구마유시의 드레이븐 킬이 터지면서

상대 바텀을 터트렸고

티원이 킬을 계속 챙기며

2세트는 T1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3세트 벤픽은 정말 재밌고

다양한 픽들이 많이나왔는데요

​

BLG에서 아지르, 오리아나, 애쉬, 잭스, 카밀을 벤했고

탑 트페, 정글 신짜오, 미드 애니

원딜 세나와 서폿 오른을 픽했고

​

이에 맞서 T1은

탑 야스오, 정글 니달리, 미드 자크

원딜 칼리스타와 서폿 노틸러스를 픽했습니다

​

G2에게 배워온 트페 카운터 탑야스오와

미드 애니에 맞선 미드 자크 젤리픽은

정말 의외였는데요

페이커 선수의 첫 83번째 챔피언 픽이기도 했지만

애니 궁극기 스킬이 계속 잘들어가며

한타때마다 상대가 킬을 쓸어담았고

T1의 픽이 아쉬운 카드들이 되어버리며

3세트는 BLG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4세트에서는 T1이

아리, 탈리야, 칼리스타, 트리스타나, 니달리를 벤했고

탑 크산테, 정글 비에고, 미드 아우렐리온 솔

원딜 세나와 서폿 오른을 픽했습니다

​

BLG는 카밀, 잭스, 애쉬, 오리아나, 아지르를 벤했고

탑 트페, 정글 바이, 미드 코르키

원딜 바루스, 서폿 노틸러스를 픽했습니다

​

​

4세트는 티원의 한타 승리와

아우솔의 천상강림 궁 대박과

든든한 크산테와 비에고의 슈퍼플레이로

T1의 승리를 가져가게되며

5꽉 경기를 가게되었습니다!

​

사실 경기 보면서 계속 걱정했는데

이렇게 또 실버스크랩스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5세트 벤픽은

굉장히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요

​

챔피언을 잘 나눠먹고 나름 머리써가면서

양팀다 챔피언을 잘 픽한거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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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는 아지르, 오리아나, 애쉬, 니달리, 잭스를 벤했고

탑 카밀, 정글 신짜오, 미드 니코

원딜 세나, 서폿 오른을 픽했으며

​

T1은 킨드레드, 바이, 루시안, 레나타 글라스크, 아리를 벤했고

탑 크산테, 정글 비에고, 미드 탈리야

원딜 바루스, 서폿 노틸러스를 픽했는데요

​

정말 오랜만에 페이커선수의

탈리야를 볼수있었습니다

초반에 T1이 선공이 잘 들어가고

킬을 잘 먹엇지만 상대 팀 빈 선수의

카밀 슈퍼플레이와 니코 궁연계로

상황이 뒤집혔고

​

치열한 접전끝에 게임이 길어졌고

아쉽게도 후반에 가서

한타 실패로 BLG가 5세트를

승리로 가져가며

3:2로 BLG가 결승에 진출하게되었습니다

​

정말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고

보면서 정말 응원도 많이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선수들 너무 너무

고생많았고

​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차곡차곡 올라가느라

경기를 제일 많이한 팀이

티원이라고 하는데

​

거의 못쉬고 계속 경기하고 이러면서

정말 빡센 일정이라 컨디션 좋게

유지하는것도 사실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

그래도 2시드 플레이인 스테이지

패자조부터 준결승 경기까지

올라온것만으로도

정말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선수들 모두 푹쉬고 휴가도

좀 즐기고 놀면서

LCK 써머때 좋은모습으로

다시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내일! 이제 오늘이죠

6시에 MSI 2024 BLG 와 GEN.G의

결승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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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LCK가 MSI 우승컵을

들었으면 좋겠고 젠지가 BLG를 다시한번

이겨서 대신 티원의 복수를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내일 GEN.G 선수들도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라며

내일 결승전 후기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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